‘아벨을 살해한 가인은 사람들이 자기를 죽일거라고 두려워하는데, 그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서 나왔나요? 당시에는 아담과 하와, 가인과 아벨만 있었던게 아닌가요?’ 제가 신학교에 입학해서 구약학 개론 첫 수업 후에 교수님을 따라가면서 드렸던 질문입니다. 황당하다는 듯이 눈만 껌뻑이시던 김중은 교수님의 표정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지만 성경에는 질문할게 너무나 많습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녀도, 성경을 반복해서 읽어도 마음 한구석에는 늘 의문들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공부, 세상의 관점에서 볼 때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성경에 많기 때문입니다. 의문을 품고, 질문을 하는 것은 불신앙이 아니라 열심 있는 신앙입니다. 어거스틴, 안셀름은 ‘나는 이해하기 위해서 믿는다(Credo ut intelligam)’고 하며 확고한 믿음 위에서 계속 질문을 하고 답을 찾아갑니다. 이것이 건강한 신앙입니다.
　창조냐 진화냐? 왜 선악과를 만드셨을까? 노아 홍수는 과학적으로 너무 이해가 안 돼! ... 절대자 하나님이 과연 계신지, 성경에 기록된 내용이 사실인지...우리는 이런 질문을 믿음 없는 것으로 터부시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질문들은 바로 생물체의 생장점과 같은 성장 포인트입니다. 이 질문들이 뚫리면 성경이 얼마나 체계적인 진리인지 보이고, 고개를 끄덕이며 성경을 읽게 됩니다. 생수가 터져 나오고, 새순이 돋아납니다. ‘어 성경이 읽어지네? 구약일독학교’에서 바로 이 생장점 포인트를 터뜨려 가며 ‘그래 그래, 그렇지...’ 고개를 끄덕이며 성경을 읽어나갈 네비게이션을 장착하게 될 것입니다.

- 과정안내-

Lesson1 구약목록, 이야기로 확~ 꿰뚫어라!
Lesson2 아담, Ph.D 논문으로 왕 되다!(창조)
Lesson3 그렇지만 진짜 왕은 나다!(선악과)
Lesson4 세계사 속에 내 나라 이스라엘을 세우겠다!
Lesson5 국민을 만들었으니···법도 제정하고 영토도 주겠다!
Lesson6 모델이 되라고 나라를 만들었는데 쯧쯧쯧 ··· 엉망이구나!
Lesson7 그런데 다윗, 너는 내 마음에 합한 모델 왕이다!
Lesson8 다윗의 길로 안 가고 여로보암의 길,
Lesson4 아합의 길로 가는 왕들아!
Lesson9 내가 예언하는데, 너희는 결국 앗수르, 바벨론에게 망한다!
Lesson10 그렇다고 너 바벨론, 으스대지 마라. 너도 결국은 망한다!
Lesson11 그런데 예루살렘 성전은 재건되고, 성경공부 부흥이 일어나는 것을 보라!
Lesson 12 앞으로 하나님의 나라(천국)가 가까이 올 것 같은 예감이 들지 않는가?

* 교재 준비를 위하여 사전접수를 받습니다.
* 문의 : 010-7273-6352 (장석남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