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5일은 광복 68주년이다.
1904년 러ㆍ일전쟁에서 일본의 승리로 1905년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되었고, 이에 반발하자 일본은 강제로 1910년 대한제국을 강제 합병을 하였다. 일본 치하에서의 36년 동안 우리나라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수모와 굴욕을 겪었다. 인간의 기본권은 박탈당했고, 강제 노동, 강제 징병과 징용에 시달렸고 역사 왜곡은 물론 일제의 후유증은 오늘날 독도 문제와 위안부 문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일제의 온갖 악랄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애국 열사들은 굴복하지 않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국내ㆍ외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하여,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이하였다. 이날은 ‘빛이 되돌아 왔다’라는 광복의 의미처럼 나라의 운명과 민족의 희망을 되찾은 뜻 깊고 소중한 날이다.
(사진 : 1945년 광복을 맞아 서울역과 남대문로에 쏟아져 나온 시민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