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인도하여 내고
여러 민족 가운데에서 모아 데리고 고국 땅에 들어가서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에스겔 36:24-28)
 샬롬! 2022년 청년부 겨울 수련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수련회는 2월 25일(금) - 27일(주일)까지 에스겔 36장 24-28절을 주제 말씀으로 삼고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수련회가 의미 있는 것은 지난 2년간의 코로나의 시간을 넘어 대면으로 진행되는 수련회라는 점입니다.
그동안의 시간 동안 청년부원들은 각자의 삶의 자리를 예배의 자리로 삼고, 이곳에서도 역사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품어왔습니다.
하지만 흩어진 자리에서 우리의 연약한 믿음은 수시로 흔들렸습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히브리서 10장의 말씀처럼 모이고자 합니다. 우리의 동역자를 돌아보고, 함께 사랑을 나누며 소망을 굳게 잡으려 합니다. 그리하여 온전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일에 힘쓰고자 합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로 인해서 이전처럼 함께 모여서 먹고, 밤을 새며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철야 집회도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번 수련회를 통해, 금요일 밤에는 뜨거운 찬양과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토요일에는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더욱 알아가며, 이어지는 주일에는 다시금 예배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청년부원들이 그동안의 지친 마음에서 회복되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날로 증대되어 가는 코로나의 확산세 속에서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기를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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