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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새로운 변화의 시작, 3부 청년예배

 서울교회 3부 예배가 청년예배로 새롭게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순례자는 3부 예배의 찬양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현종필 목사와 새로운 찬양 형태를 시도 중인 임마누엘찬양대 부대장 김정훈 안수집사, 찬양팀 리더인 한대석 안수집사와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새로운 변화의 기초는 예수님!


 순례자 : 3부 예배 찬양사역자로서의 생각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종필 목사 : 처음부터 새로운 도전이 아름답고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동안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예배라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선택하고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은 설레이는 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불안한 마음도 발생할 수 있음을 기억하면서 그런 불안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에 대해 저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3부 예배에 전통적으로 드려지던 예배순서를 크게 바꾸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예배를 기획했습니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함께 예배하는 성도님들이 많이 낯설지 않게 해드리려고 신경을 썼지만 그런 부분들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잘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3부 예배의 새로운 시작은 서울교회의 혁명적인 일이라고도 말씀하시며 진심으로 기뻐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아직도 ‘서울교회의 예배로는 낯설다’라며 걱정스럽게 바라보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3부 예배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초는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함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배에 대해서 가르쳐 주실 때 형식과 틀을 정해 주시지 않고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로 가르쳐 주셨기 때문에 기독교 역사에서 모든 예배는 새로운 변화가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3부 예배의 변화와 새로운 출발이 앞으로 잘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분들이 3부 예배팀으로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시며 섬겨주고 계시고 귀한 예배자의 마음으로 3부 예배에 많은 성도님들이 함께 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이런 귀한 마음들이 서울교회의 미래를 은혜의 시대로 열어가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고 아름다운 청년들이 용기를 얻는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순례자 : 3부 예배는 서울교회에 처음순례자 처음으로 생긴 예배 형태입니다. 낯설어 할 기성 서울교회 성도들과 청년예배를 기다린 청년들에게 드리는 부탁은?

 현종필 목사 : 예수 안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모든 예배는 특별하고 그 모임이 작건 크건 동일한 가치가 있습니다. 1·2부 예배를 드릴 때 주 안에서 누릴 수 있는 감동과 은혜는 3부 예배에도 동일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다만 3부 예배는 '무엇이 다르고 왜 필요한가' 라고 할 때 이렇게 실용음악의 악기들이 동원되는 점과 CCM찬양만은 아닙니다.
 새로운 3부 예배가 젊은 세대들에게 필요했던 이유를 찾아본다면 그것은 성도들의 마음과 상황에 좀 더 직접적으로 공감하고 연결될 수 있는 예배이기에 그렇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시편 51:17)’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마음의 고백을 진솔하게 하나님께 아뢰고 마음을 활짝 열어 주를 사모하며 경배하는 예배가 진정한 예배입니다. 3부 예배는 그런 마음을 토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다 이해가 되더라도 예배 때 드려지는 찬양곡들에 아쉬워할 수 있습니다. 각 세대들마다 공유하고 은혜가 많이 되는 찬양들이 서로 다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은혜받을 수 있는 찬양을 선곡하려고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선곡할 때부터 기도도 많이 하면서 선곡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 잘 모르는 곡이 있을지라도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찬양곡이 익숙하지 않으시는 분들을 고려해서 될 수 있으면 반복을 많이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잘 모르는 곡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곧 익숙해 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부르고 싶은 곡은 얼마든지 신청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신청해 주신 곡들은 잘 기록해 두었다가 필요한 때에 선곡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모든 세대가 행복하게 주를 향해 마음을 열고 마음껏 찬양하고 말씀으로 새 힘을 얻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서울교회의 새로운 변화 속에 비전을 봅니다!


 순례자 : 3부 예배의 변화에 따른 임마누엘찬양대의 변화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정훈 안수집사 : 서울교회 회복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현실과 같이 고령화 문제가 한국교회와 서울교회에서도 심각해지는 시점에 청년부 활성화와 부흥을 위해 열린 예배 형식으로 새롭게 바뀐 3부 예배는 임마누엘 찬양대 대원으로서 젊은 열정이 넘치는 서울교회의 새로운 변화 속에 비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한지 한 달이지만 임마누엘찬양대 찬양곡 선곡부터 찬양대 가운을 벗고 젊은 청년부와 함께 더욱 활기차고 은혜로운 예배에 적극 동참하며 변화를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변화로 임마누엘찬양대가 되어 더욱 활기차고 은혜로운 3부 예배에 적극 동참하려 합니다.

 순례자 : 임마누엘찬양대 대원들과 성순례자 성도들에게, 교회에게 부탁드리는 말씀이 있으시다면?

 김정훈 안수집사 : 새로운 3부 예배는 찬양과 기도에 갈급했던 성도들에게 단비 같은 예배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우리의 믿음의 유산을 젊은 세대에 물려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청년부 대원들과 함께하는 임마누엘찬양대와 청년부 부흥을 위해 모든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좋은 마음의 밭을 만들어 주는 찬양이 있는 예배로!



 순례자 : 3부 예배 찬양팀 리더로서의 생각을 이야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대석 안수집사 : 할렐루야! 우리 주님은 찬양 받기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이 사실을 모르시는 서울교회 성도님들은 안 계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서울교회는 전통적인 예배의 틀이 확실히 잡혀 있는 교회입니다. 예배 중심의 삶을 강조해 왔고, 그 중에서도 말씀 중심의 삶, 말씀을 실천하며 사는 삶을 강조해 왔습니다.
 3부 예배의 찬양팀을 준비하면서도 단 한번도 놓치지 않으려고 했던 부분입니다. 마태복음 13장 8절에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라고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이 뿌리를 내리기 아주 좋은 마음 밭을 만들어 주는 찬양이 있는 3부 예배, 그래서 말씀이 쏙쏙 들어오고, 변화 받는 살아있는 예배가 되길 간절히 바라며 준비를 했습니다.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새로운 형식의 3부 예배의 피드백 중에 찬양에 대한 피드백도 많지만, 목사님의 말씀에 대한 피드백도 많이 있습니다. 말씀이 너무 쏙쏙 와 닿는다는 피드백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고, 예배를 기쁘게 받으신다는 증거로 받고, 최선을 다해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순례자 : 찬양사역팀의 앞으로 계획은?
 한대석 안수집사 : 아직은 시작 단계라 모든 것이 부족합니다.
 많은 우려와 걱정 속에 태어난 3부 예배이기에 교회 본당의 구조적 문제, 오래된 악기 등, 장비들의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3부 예배를 드리기 위해 사용된 악기들은 그간 교회학교에서 사용하던 악기들이어서 본당에 장비들을 가져다 놓으니, 교회학교들은 불편함을 겪게 되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는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서울교회의 다음 세대들의 수가 늘어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한 손에는 복음을 들고, 한 손에는 사랑을 들고, 찬양하며 전진하는 그날이 속히 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3부 예배에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유은경 집사(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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