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포기하지 않으신 하나님
　정영규 성도 (1교구)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지만 많은 이들이 그러하듯 고등학교 졸업 이후 대학 생활과 수련과정과 및 개업의 시기 등 바쁘다는 핑계로 교회를 멀리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이들 교육문제로 대치동에 정착을 하게 되었고 이렇게 서울교회라는 좋은 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사 온 지는 몇 년이 지났지만 한동안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만 많이 하고 있던 차에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문제로 저를 기도하게 만드셨고 다시 교회로 발걸음을 돌리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훌륭하고 건강한 교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부족하지만 아침마다 권면해 주시고 좋은 말씀 전해주시는 박미라 전도사님 그리고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상담해 주신 김준목 교사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강퍅한 마음의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좋은 교회에 다시 뿌리 내릴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생에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말씀을 지키며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저와 저희 가족 모두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두 자녀로 하나님의 자녀로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을 믿으며...
　황태인 성도(3교구)


　안녕하세요. 서울교회 새신자 황태인 입니다. 어느덧 5주라는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지난 5주는 제게는 특별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태신앙으로 지난 40년간 여러 나라의 교회를 다니면서 여러 새가족부를 접했었지만 제 아내와 함께 한 가정으로써 새가족 교육을 받으니 이제야 제가 결혼을 했구나 실감이 나는 거 같습니다. 저에게 있어 신앙생활은 어렸을 적에는 부모님이 이끌어주는 시간, 그리고 성인이 된 후에는 고난의 연속 그리고 그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하나님의 축복 아래 새로운 가정을 이룰 수 있게 된 가운데 하나님께서 또 어떠한 미션을 저희 부부에게 주실지 사실 두려운 마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 또한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이 있을 거라 믿고 하나님께서 저를 서울교회로 인도하신 뜻이 있을 거라 저는 믿습니다.
　앞으로 저나 제 아내에게 어려운 미션이 주어질지 알지 못하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서울교회 성도로서 서울교회 교인들의 도움과 함께 잘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